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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지식인

재산명시 미이행으로 감치 5일 결정 났어요, 지금 신고하면 취소될까요?

2026년 6월 22일

재산명시 미이행으로 감치 5일 결정 났어요, 지금 신고하면 취소될까요?

법률지식인
Q질문 내용

민사소송이 들어왔었는데 어떤 연락도 아예 없어서 그냥 잊고 살았어요. 대학생이라 기숙사 살다 오늘 집에 들어왔는데 법원에서 5월 12일에 재산명시를 하지 않아 채무자 감치 5일 결정 선고됐다고 우편이 와있어요. 집에 없어서 우편을 한 달이나 지나서야 확인했는데, 월요일에 법원에 전화해서 지금이라도 재산명시하면 감치 결정이 취소될 수 있을까요? 너무 무섭습니다.

A관련 문의 답변

재산명시 의무를 사후라도 이행할 의사가 있다면, 감치 결정 사정 변경을 주장하거나 항고·재항고 절차에서 변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사안입니다. 우선 법원에 즉시 연락해 진행 절차와 출석 일정을 파악하시는 흐름이 첫 단계입니다.

■ 재산명시·감치 결정의 일반 구조

채권자가 집행권원에 따라 채무자에 대한 재산명시 신청을 하면 법원은 채무자에게 출석해 재산을 명시하도록 명령합니다. 채무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재산 목록 제출을 거부하면 법원은 감치 결정을 내릴 수 있고, 통상 20일 이내 단기 감치가 일반적입니다. 본인 사안의 5일 감치 결정은 단기 감치 범위입니다. 감치 결정문은 송달되어 효력을 발생하지만, 본인이 정당한 사유로 출석하지 못했음을 소명하면 결정 변경 여지가 있습니다.

■ 본인 사안의 평가

본인은 대학생으로 기숙사 거주 중이어서 등기우편을 직접 수령하지 못한 상황이고, 송달 자체에 대한 정당한 사유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사안입니다. 본인이 본안소송 송달 단계부터 우편을 받지 못한 흐름이 객관적으로 확인되면 본안판결 송달 효력과 감치 결정 효력에 대한 다툼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송달 자체의 적법성과 효력 발생은 별개의 평가가 필요한 영역으로, 본인이 정상적인 송달 주소를 등록하셨는지 여부가 핵심입니다.

■ 즉시 진행해야 할 대응 단계

첫째, 월요일 즉시 결정문에 기재된 담당 법원·관할 부서에 전화해 본인 사건번호를 알리고 감치 결정 집행 일정과 재산명시 출석 가능 여부를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법원에 출석해 재산명시를 이행하시고 사정 변경 사유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셋째, 감치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가 가능한 기간이 남아 있다면 즉시항고를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넷째, 본안소송 송달 흐름과 본인이 등록한 주소·실거주지 차이를 보여 줄 수 있는 자료(기숙사 등록 자료, 우편 미수령 사정)를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채권자 측 청구 금액과 본인 재산 현황도 함께 정리해 두시면 본안 단계 대응에도 도움이 됩니다.

■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시점

감치 결정은 본인 신체 자유와 직접 연결되므로 즉시 점검이 필요합니다. 결정문과 본안 자료를 들고 가능한 한 빨리 상담받아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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